전자공학에서 전력(electric power)이란 전기에너지가 다른 형태의 에너지로 전환되는 정도를 뜻합니다.
전력의 단위는 와트이며 W로 표기합니다.
예를 들어 전류가 저항을 통해 흐르고 있습니다. 이때 저항에는 열이 발생하는데 전기에너지가 열에너지로 전환된 것입니다. 전력이 바로 이 전환의 정도를 나타내며, 아래와 같이 계산할 수 있습니다.
즉, 전력(P)은 저항에 걸린 전압(V)과 저항을 통해 흐르는 전류(I)를 곱한 값입니다. 예를 들어 V가 3V이고 I가 10mA일 때, P는 가 됩니다.
한편, 저항(R)의 크기와 저항에 걸리는 전압(V)의 크기를 알고 있다면 옴의 법칙을 이용해 위 수식을 아래와 같이 변경하여 전력(P)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즉, 전력(P)은 저항에 걸린 전압(V)을 제곱한 후 저항(R)의 크기로 나눈 값입니다. 예를 들어 V가 3V이고 R이 300일 때, P는 가 됩니다.